▶이병렬 4대1 김대엽
1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데스오라 > 김대엽(프, 11시)
2세트 이병렬(저, 4시) 승 < 골든월 > 김대엽(프, 8시)
3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이터널엠파이어 > 김대엽(프, 1시)
4세트 이병렬(저, 5시) < 서브마린 > 승 김대엽(프, 11시)
5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에버드림 > 김대엽(프,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아프리카 프릭스 김대엽을 4대1로 꺾고 두 번째 GSL 정상에 올랐다.
이병렬은 15일 아프리카TV의 주최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결승 김대엽과의 5세트에서 저글링을 난입시켜 항복을 받아냈다. 김대엽을 4대1로 물리친 이병렬은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두 시즌 만에 GSL 정상에 다시 올랐다.
이병렬은 저글링을 김대엽의 앞마당으로 난입시키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대엽이 사도를 아래 쪽으로 내려 보내는 타이밍에 저글링을 난입시킨 이병렬은 수정탑을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김대엽으로부터 허탈한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