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 개설한 사회맞춤형학과인 'e스포츠산업 매니저반'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여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학과를 적정한 기준으로 이수한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것으로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체계적인 인프라구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APE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협약 이외에도 산학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교육자원 및 산업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도 함께 체결하며 e스포츠 산업분야 인프라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APE는 "이번협약을 통해 교육기관인 대학과 전문 산업체 인력의 수요가 있는 기업간의 협약을 통한 e스포츠 전문인력양성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되어 실행되고 나아가 e스포츠 활성화 및 e스포츠 산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전남과학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e스포츠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과학대학교는 "LCK 프로게임단과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탑클래스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등 설해원프린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e스포츠 기업 APE와의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분야의 전문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형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단 운영 능력 노하우를 가진 APE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추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