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3일차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스맵' 송경호, '말랑' 김근성, '유칼' 손우현으로 구성된 상체 라인을 기용했다.
kt는 서머 중반 이후 송경호, 김근성, 손우현을 출전시켜 근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대부분의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 갔다.
7월 31일 T1과의 2세트에서 '스말유' 조합을 출전시켜 패배했던 kt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8월 7일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고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는 1대2로 패배했다.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스말유' 조합으로 승리한 kt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는 패배하면서 승률 5할을 유지한 바 있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서머 시즌 내내 유지했던 5인 스쿼드를 그대로 내세웠고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창단 이래 첫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짓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