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한국 대표 선발전 B조 풀리그
▶1경기1st 9대0 인피니트
1세트 조민혁(승점 3점) 승 2대1 신준호
2세트 성제경(승점 3점) 승 2대1 오은택
3세트 양승혁(승점 3점) 승 1대0 김동현
▶2경기 인피니트 7대1갤럭시XG
1세트 김동현(승점 3점) 2대1 이재우
2세트 조민혁 0대0 최유민(무승부)
3세트 오은택(승점 3점) 1대0 김경민
▶3경기 1st 5대2 갤럭시XG
1세트 신준호 1대1 최유민(무승부)
2세트 양승혁 0대0 김경민(무승부)
3세트 성제경(승점 3점) 1대0 이재우
1st가 2승을 거둔 성제경의 활약을 앞세워 B조 1위로 한국 대표 선발전 8강에 합류했다.
1st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온라인4 한국 대표 선발전 B조 풀리그에서 인피니트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확보했고 갤럭시XG 1승2무로 제치면서 최종 승점 14점을 획득,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2위는 갤럭시XG를 상대로 승점 7점을 확보한 인피니트가 차지했다.
1st의 첫 주자로 출전한 신준호는 조민혁에게 첫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31분과 추가 시간에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면서 2대1로 전반을 마쳤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성제경은 15분에 왼쪽 사이드에서 센터링을 올렸고 굴리트가 마무리하면서 선취골을 넣었다. 하지만 23분에 오은택의 세트 플레이에 동점을 허용한 성제경은 후반 19분에 중앙 지역에서 굴리트가 장거리 슛을 성공시키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 나선 양승혁은 9분에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센터링을 발락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취골을 넣었고 끝까지 한 골을 지켜냈다.
2경기에서는 인피니트가 갤럭시 XG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하면서 살아날 발판을 마련했다. 인피니트는 갤럭시XG의 1번 주자로 나선 이재우에게 21분에 골을 허용했지만 김동현이 28분에 에우제비우, 66분에 굴리트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조민혁이 갤럭시XG의 최유면과 무승부를 기록한 인피니트는 세 번째 주자인 오은택이 김경민을 상대로 70분에 에우제비우를 활용해 골을 넣었고 끝까지 지켜내면서 2승1무를 만들어냈다.
3경기에서는 1st가 3번 주자로 출전한 성제경이 이재우를 꺾으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1st는 갤럭시XG의 1번 주자인 최유민에게 신준호가 고전하면서 어렵게 풀어갔다. 최유민은 26분에 코너에서 센터링을 올렸고 비에이라가 마무리하면서 선취점을 따냈지만 신준호는 71분에 호나우두의 개인기를 활용해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1st의 2번 주자로 나선 양승혁은 갤럭시XG의 김경민을 맞아 서로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0대0으로 비겼지만 3번 주자로 출전한 성제경이 후반 15분에 발락의 중거리슛을 통해 골을 성공시켰고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