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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한국 대표 선발전] 정성민 선봉 올킬! 크레이지윈, 태극 마크 달았다

[피파 한국 대표 선발전] 정성민 선봉 올킬! 크레이지윈, 태극 마크 달았다
[피파 한국 대표 선발전] 정성민 선봉 올킬! 크레이지윈, 태극 마크 달았다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최종전 크레이지윈 3대0 언베리블랙
1세트 정성민 3대1 권민우
2세트 정성민 2대0 이두진
3세트 정성민 2대0 이현민

인피니트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가 패한 정성민이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 올킬을 달성하면서 크레이지윈에게 태극 마크를 선사했다.

크레이지윈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최종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정성민이 올킬을 달성하면서 마지막 태극 마크를 달았다.

크레이지윈의 선봉으로 출전한 정성민은 9분에 왼쪽 사이드를 파고든 나브리가 수비수를 제치면서 센터링을 올렸고 굴리트가 헤더로 골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전반 26분에는 중앙 지역에서 더브라이너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발락이 슛을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간 정성민은 후반 41분에 권민우의 네드베드에게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시간에 드로인에 이은 패스 연계로 메시에게 기회를 주면서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승리했다.

언베리블랙의 두 번째 선수인 이두진을 상대로 전반에 골을 넣지 못했던 정성민은 후반 10분 종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가 골을 넣었고 34분에 이두진이 걷어낸 공을 받은 더브라위너가 중거리슛을 골로 이어내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언베리블랙의 마지막 주자인 이현민을 상대한 정성민은 전반 16분에 굴리트의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추가 시간에 사이드 라인에서 올라온 공을 호나우두가 골로 연결하면서 2대0으로 승리, 쐐기를 박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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