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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샌드박스-크레이지윈, EACC 대표로 합류(종합)

EACC 2019 윈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EACC 2019 윈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2019년 EACC 윈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이호 코치 휘하에서 새로운 스쿼드를 구성한 크레이지윈이 태극 마크를 달고 EA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크레이지윈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에서 언베리 블랙을 각각 제압하면서 태극 마크를 손에 넣었다.

승자전을 치른 샌드박스 게이밍은 선봉으로 출전한 변우진이 이두진과 권민우를 차례로 잡아내며 올킬을 노렸지만 이현민에게 막히고 말았다. 샌드박스의 2번 주자인 원창연은 이현민을 상대로 전반에 한 골, 후반에 세 골을 몰아치며 4대0으로 제압했다. 최종 세트 스코어 3대1을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이번 EACC 대회에도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패자전에 배치됐던 크레이지윈은 두 번 연속 올킬을 달성하면서 태극 마크를 달았다. 패자전에서 인피니트를 상대한 크레이지윈은 선봉으로 출전한 정성민이 승부차기 끝에 조민혁에게 패했지만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최준호가 세 명을 상대로 모두 연장전을 치렀고 그 가운데 조민혁과 김동현을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따내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최종전에서 언베리블랙과 대결한 크레이지윈은 정성민이 앞선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권민우, 이두진, 이현민을 완파하며 선봉 올킬을 달성, 태극 마크를 달았다.

샌드박스 게이밍과 크레이지윈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대표결정전 A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1st와 함께 오는 9월로 예정된 EACC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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