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는 5일 열린 LCK 2020 서머 결승전에서 DRX가 우승했다면 2번 시드 자격을 얻을 수 있었으나 담원 게이밍이 3대0으로 승리하면서 대표 선발전 최종전을 치른 뒤 자력으로 티켓을 따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담원 게이밍이 서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번 시드를 획득했고 DRX는 챔피언십 포인트 최다 획득자가 가져가는 2번 시드로 롤드컵에 나섰기 때문.
젠지는 오는 9일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2라운드 승자와 대결한다. 7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대결하고 2라운드에서는 T1이 1라운드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