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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DFM, '블랭크'-'피레안'의 센고쿠 꺾고 결승 진출

DFM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중계 화면 캡처).
DFM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인사하고 있다(사진=중계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가 탄생한 이래 한 번도 결승에 올라가지 않은 적이 없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올해 서머에도 또 결승에 올라갔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는 5일 열린 LJL 서머 2020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센고쿠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DFM은 2014년 LJL이라는 공식 리그가 출범한 이래 한 번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적이 없었고 이번 서머 정규 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부활하면서 V3 e스포츠와 6일 결승전을 치른다.

센고쿠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DFM은 'Evi' 무라세 슌스케의 쉔이 초반부터 안정적인 라인전 전개 능력을 보여주면서 격차를 벌렸고 6레벨을 달성한 이후 단결된 의지로 하단에 합류, 'Yutapon' 스기우라 유타의 세나와 함께 킬과 어시스틀르 챙기면서 11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센고쿠 게이밍의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릴리아에게 킬을 내주면서 끌려가는 듯했던 DFM은 '스틸' 문건영의 니달리가 꾸준히 킬과 어시스트를 챙기며 격차를 벌렸고 스기우라 유타의 세나가 하단 라인전에서 노틸러스를 연신 잡아내면서 24대9로 승리했다.

3세트 또한 일방적으로 끝났다. 6분에 벌어진 첫 교전에서 3킬을 챙긴 DFM은 2분 간격으로 싸움을 걸어 계속 이득을 챙겼고 이 과정에서 문건영의 니달리가 킬과 어시스트를 챙기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19분에 중앙 교전에서 에이스를 달성한 DFM은 곧바로 내셔 남작을 챙겼고 외곽 포탑으 모두 정리했다. 2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연 DFM은 4킬을 추가했고 28분에 센고쿠 게이밍의 상단 정글에서 에이스를 달성하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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