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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이변 없었던 D조, 이재혁-배성빈-박현수 16강 직행

성남 락스 이재혁.
성남 락스 이재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1위 이재혁 57점->16강 진출
2위 배성빈 50점->16강 진출
3위 박현수 39점->16강 진출
4위 김승래 31점->패자전
5위 정유민 29점->패자전
6위 이정우 21점->탈락
7위 정승민 21점->탈락
8위 권승주 9점->탈락

D조의 '네임드' 이재혁, 배성빈, 박현수가 이변 없이 16강에 직행했다.

이재혁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서 초반 부진을 깔끔하게 만회하고 마지막 라운드 배성빈과의 1대1 대결에 승리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배성빈이 50점으로 2위, 박현수가 39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배성빈이 초반 기세를 올렸다. 1라운드부터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며 난전이 펼쳐진 가운데 배성빈이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도 배성빈이 사고를 피해 격차를 벌리며 달려 나가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이재혁은 혼전 속에서 순위가 처지며 고전했다.

이재혁은 연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추격했다. 3라운드 배성빈이 충돌에 휘말리며 주춤한 가운데 박현수와 정승민, 이재혁이 치고 나갔다. 박현수가 마지막까지 깔끔한 주행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재혁이 정승민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재혁은 4라운드 마지막 드래프트 구간에서 배성빈과 박현수를 모두 쳐내며 1위를 차지해 점수 차이를 좁혔다.

기세를 잡은 이재혁이 스퍼트를 올렸다. 예리하게 라인을 파고들어 5라운드 1위를 차지한 이재혁은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이재혁은 6라운드, 이정우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지만 3위를 지켜내며 점수를 더했다. 이재혁이 7라운드 복구 능력을 뽐내며 선두를 위협하자 배성빈이 라인 블로킹으로 이재혁을 떨쳐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재혁 역시 크게 밀려나지 않고 2위를 지켜내며 경기 종료를 가시권에 뒀다.

이재혁은 8라운드 배성빈과의 치열한 선두 다툼 끝에 2위를 기록했고 9라운드 초반 치고나가 완벽한 주행으로 끝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1위로 16강을 향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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