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원 생존 신고(담생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롤드컵 출전을 위해 자가격리 중인 담원 게이밍은 담생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담생고'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된 류호성은 자가격리 중 계획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류호성은 빠르게 현지에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일주일 차인 류호성은 물과 끼니를 제 때 챙겨 먹으며 꾸준히 몸 상태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남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은 연습을 통해 최상의 폼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팀의 막내인 '캐니언' 김건부가 홀로 지내는 것에 대해서도 염려를 표했다. 류호성은 "아무래도 막내를 챙겨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걱정된다"며 "밥 잘 먹고 몸 관리만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동안 밝게 웃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팬들에게 앞으로 담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