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협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과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주최하는 ㈜슈퍼레이스의 김동빈 대표는 e슈퍼레이스 e스포츠 종목화를 통한 저변확대 및 대회 활성화에 사인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이싱 장르의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e스포츠 다양성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정규 시즌 막을 올리는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정규 리그에 30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며 상위 18명은 12월 12일(토)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e스포츠 장르가 일상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를 발굴하여 e스포츠 생태계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e슈퍼레이스의 리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 e슈퍼레이스가 지속가능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차근히 단계별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