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온4 프로게이머 신보석은 피온4 스크림 리그(이하 FSL) 시즌3를 개최한다. FSL은 피온4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대결을 펼쳐 최고의 팀을 가리는 프로암(프로+아마추어) 대회로 이번이 세 번째다.
총 상금 3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2020 EACC 서머 국가대표팀인 샌드박스 게이밍, 크레이지 윈, 아프리카 프릭스, 퍼스트 등 4팀을 비롯해 4개의 프로 팀과 4개의 아마추어 팀이 맞붙을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온라인으로 내달 24일까지 총 한달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대결을 펼친다. 10월 10일까지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24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조별리그에서는 3팀 1조씩 4개 조가 각각 풀리그를 진행해 각 조 1, 2위인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조별리그에서 진출한 8개 팀은 1위 팀과 2위 팀으로 나눠 더블 엘리미네이션 승자연전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신보석은 아프리카TV '쥬간신보석' 개인 방송국을 통해 이번 대회를 생중계하며 이와 함께 생중계에 참여하는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부예측과 프로게이머를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 패드, 문화상품권 등 피온4를 즐기는 데 필요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1 우승 팀은 T1, 시즌2 우승 팀은 888이 차지했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