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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대체 용병 맹활약! PSG, 'Kongyue'의 에코 앞세워 R7완파

[롤드컵] 대체 용병 맹활약! PSG, 'Kongyue'의 에코 앞세워 R7완파
[롤드컵] 대체 용병 맹활약! PSG, 'Kongyue'의 에코 앞세워 R7완파


[롤드컵] 대체 용병 맹활약! PSG, 'Kongyue'의 에코 앞세워 R7완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2경기 PSG 탈론 승 < 소환사의협곡 > 레인보우7

PSG 탈론이 대체 용병으로 합류한 정글러 'Kongyue' 시아오젠초의 에코가 맹위를 떨친 덕분에 라틴 아메리카 대표 레인보우7을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PSG 탈론(이하 PSG)은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레인보우7(이하 R7)과의 대결에서 에코가 라인에 합류할 때마다 킬을 챙기면서 성장했고 후반에는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까지 갖추면서 맹활약한 덕분에 낙승을 거뒀다. 에코로 플레이한 정글러 'Kongyue' 시아오젠초는 ahq e스포츠 소속으로, '리버' 김동우가 비자 문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뛰지 못하자 대체 용병으로 참가했다.

PSG는 5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걸었다가 R7의 원거리 딜러 'Leza' 프랜시스코 자라의 애쉬와 서포터 'Shadow' 파쿤도 쿠엘로의 레오나에게 원거리 딜러 'Dee' 첸춘디의 세트와 서포터 'Kaiwing' 링카아이윙의 바드가 묶이면서 잡힐 뻔했지만 바드의 수호자의 성소를 연달아 챙기면서 둘 다 살아 남았고 정글러 'Kongyue' 시아오젠초의 에코가 합류하면서 2킬을 챙겼다.

7분에 R7의 정글러 'Josedeodo' 브랜든 조엘 빌레가스의 헤카림이 궁극기를 익힌 뒤 하단을 공략한 탓에 애쉬와 바드를 모두 잃은 PSG는 상단을 압박하던 톱 라이너 'Hanabi' 수치아시앙의 카밀과 시아오젠차오의 에코가 호흡을 맞추면서 R7의 톱 라이너 'Acce' 엠마누엘 후아레즈의 모데카이저를 잡아냈다. 10분에 하단에 전령을 소환하던 PSG는 R7의 공격에 의해 에코가 묶일 뻔했지만 시공간붕괴를 통해 버텨내면서 피해를 보지 않았다.

PSG는 12분에 하단으로 미드 라이너 'Uniboy' 첸창추의 세트와 정글러 'Kongyue' 시아오젠초의 에코가 몰려가면서 싸움을 열었고 R7의 애쉬와 레오나를 연달아 묶으면서 7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6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뒤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여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PSG는 R7의 미드 라이너 'Aloned' 토마스 디아즈의 조이를 바드의 궁극기인 운명의 소용돌이로 묶은 뒤 에코의 평행시간교차로 연계하면서 깔끔하게 잡아냈다.

24분에 하단 정글을 장악한 PSG는 카밀이 모데카이저를 물고 늘어지면서 시간을 벌었고 에코가 들어와서 한 명씩 끊어낸 덕에 에이스를 달성했다. 9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메자이를 완독한 에코를 앞세운 PSG는 29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가 에코와 세트가 언덕 위로 넘어가 R7 선수들 5명을 단둘이 두드리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에코가 처음으로 죽긴 했지만 PSG는 32분에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펼쳐 두 번째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첫 승을 챙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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