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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하루에 발로란트 국제대회 2개 우승…아시아 최강 입증

한국의 발로란트 프로팀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도유 바이 주앙 컵 시즌 1 우승 프로필(사진=비전 스트라이커즈 SNS 발췌).
한국의 발로란트 프로팀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도유 바이 주앙 컵 시즌 1 우승 프로필(사진=비전 스트라이커즈 SNS 발췌).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가 하루에 치뤄진 두 개의 국제 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며 모두 우승했다.

VS는 지난 27일 발로란트로 치뤄진 국제 대회 도유 바이 주앙 컵 시즌1(Douyu Bie Zhuang Cup S1)과 에펄즈 로열 시 컵(Epulze Royal SEA Cup)에서 모두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VS는 지난 6월 8일 국내 회사인 '이드림워크코리아'의 스폰서를 받아 창단한 최초의 발로란트 프로팀이다. 편선호 감독, 권순우 코치와 함께 '글로우' 김민수, '킹' 이승원, '제스트' 김기석, '알비' 구상민, '스택스' 김구택이 있으며 이들은 창단 후 10번의 공식 대회를 모두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중국의 개인 방송 플랫폼인 도유TV에서 개최한 도유 바이 주앙 컵 시즌1에 참가한 VS는 중국의 6개 팀과 한국의 T1 총 8개의 팀과 경쟁해 지난 27일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 업을 상대로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VS의 첫 번째 이그니션 시리즈인 아시아 쇼다운에서 우승했던 VS는 지난 27일 총상금 약 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이그니션 시리즈 에펄즈 로열 시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택 올 어라운드를 3대0으로 잡으며 하루에 치뤄진 2개의 국제 대회 결승전을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16개의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폴,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한국 등 각지에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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