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게이밍 3대0 레인보우7
1세트 LGD 승 < 소환사의협곡 > R7
2세트 LGD 승 < 소환사의협곡 > R7
3세트 LGD 승 < 소환사의협곡 > R7
LGD 게이밍이 레인보우7을 완파하고 LPL 4번 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LGD는 2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1일차 레인보우7(이하 R7)과의 경기에서 1, 2세트 라인전부터 앞서며 낙승을 거둔 후 3세트 단단한 경기력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LGD는 30일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걸고 레거시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LGD가 3분 '피넛' 한왕호의 킨드레드가 날카롭게 상단을 찔렀고 'Langx' 시에젠잉의 오른과 스킬을 연계해 케일을 잡고 첫 킬을 올렸다. LGD는 상단을 압박하며 협곡의 전령을 챙기고 드래곤까지 노렸지만 R7은 'Josedeodo' 브랜든 조엘 빌레가스의 리 신이 드래곤을 빼앗고 킨드레드까지 잡아내며 응수했다.
R7은 'Aloned' 토마스 디아즈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를 적중시키며 'Acce' 엠마누엘 후아레즈의 케일이 신드라를 잡고 킬을 성장에 속도를 붙였다. 11분 하단 강가에서 오리아나와 리 신의 매복으로 공격에 나선 R7은 3킬을 쓸어 담았고 하단에서 신드라까지 잡아내며 킬 스코어 6대1을 만들었다. LGD는 14분 드래곤을 챙긴 후 중단으로 올라가 군중제어기 연계로 세나를 잡았지만 R7은 그 사이 리 신이 하단에서 진을 잡으며 교환을 만들었다.
LGD는 킨드레드가 한 발 먼저 움직여 협곡의 전령을 챙겨 포탑을 압박했다. 19분 드래곤을 앞두고 중단에 모인 LGD는 'xiye' 수한웨이의 신드라가 세트를 잡아내며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다. LGD는 21분 상단에서 신드라가 풀려난 힘으로 리 신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고 22분에는 오리아나까지 잡으며 격차를 좁혔다.
LGD는 25분 중단에서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교전을 열었고 킨드레드가 측면에서 파고들어 R7의 역습을 무너뜨리며 킬 스코어 9대9를 맞췄다. 상단에서 '크레이머' 하종훈의 진과 신드라가 세트와 케일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 역전에 성공한 LGD는 리 신까지 잡고 내셔 남작 사냥을 마쳤다. 맹공을 퍼부어 연이어 킬을 더한 LGD는 순식간에 내각 포탑까지 무너뜨리며 R7을 압박했다.
33분 상단으로 진격한 LGD는 오른의 화염 돌진과 함께 신드라와 진의 화력이 더해지며 R7을 정리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