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을 모두 마친 뒤 진행된 16강 조 추첨 결과 리퀴드가 A조, PSG 탈론이 B조, LGD 게이밍이 C조,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D조에 편성됐다.
WE의 원거리 딜러이자 2020년 신인상을 받은 자오지아아호의 추첨으로 진행된 조 편성식에서 가장 먼저 PSG 탈론이 선발됐고 B조에 배치됐다.
애시당초 LGD 게이밍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중국 팀이 없는 C조에 배정됐기에 PSG 탈론의 B조행이 확정되면서 리퀴드는 A조,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D조로 결정됐다.
A조에는 G2 e스포츠와 쑤닝 게이밍, 마치 e스포츠, 리퀴드가 포진됐고 B조에는 담원 게이밍, 징동 게이밍, 로그, PSG 탈론이 배정됐다. C조에는 솔로미드와 프나틱, 젠지 e스포츠, LGD 게이밍이, D조에는 톱 e스포츠와 DRX, 플라이퀘스트,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배정됐다.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3일 플라이퀘스트와 톱 e스포츠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