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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역시 박인수! 1위로 결승 직행…박현수-이재혁-정승하 진출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
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
1위 박인수 59점->결승 진출
2위 박현수 51점->결승 진출
3위 이재혁 39점->결승 진출
4위 정승하 31점->결승 진출
5위 송용준 30점->최종전
6위 노준현 28점->최종전
7위 유영혁 23점->최종전
8위 최민석 0점->최종전

박인수가 명불허전의 주행을 펼치며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박인수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매 경기 선두 싸움을 펼치며 5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깔끔한 주행을 펼친 박현수가 2위, 초반 부진을 극복한 이재혁이 3위를 기록했고 정승하가 한 점 차이로 4위를 지켜내며 샌드박스 선수들이 모두 결승에 직행했다.

박인수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라운드 박인수와 박현수가 락스의 내전을 틈타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재혁이 치고 나가 박현수를 떨어뜨리고 역전을 노렸지만 박인수는 1위를 지켜내며 기분 좋게 승자전을 시작했다. 박인수는 2라운드 막판 치고 나온 박현수에게 휘말리며 5위로 주춤했지만 3라운드 다시 선두로 치고 나가 노준현과 유영혁이 몸싸움을 틈타 또 한 번 1위를 기록했다.

박현수와 정승하도 페이스를 올리며 샌드박스가 개인전에서 기세를 잡았다. 4라운드 초반 밀려났던 박인수가 드래프트 구간 사고를 틈타 2위로 올라섰고 유영혁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지킨 박현수가 포인트를 더했다. 5라운드, 드래프트 구간에서 샌드박스 세 선수가 하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안정적으로 헤어핀 구간을 통과하며 정승하가 첫 1위를 차지했고 박현수와 박인수가 그 뒤를 이었다.

6라운드 주춤했던 유영혁과 이재혁이 치고 나왔다. 유영혁이 박현수와 박인수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현수가 먼저 떨어졌고 4위에서 치고 나간 이재혁이 박인수를 떨어뜨리며 1위를 차지했다. 유영혁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박현수가 7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이재혁이 치고 나간 가운데 촘촘하게 순위가 형성되며 한 번의 사고에 순위가 요동쳤다. 다시 박현수와 박인수가 이재혁을 추격차자 이재혁이 박현수와의 싸움에 이겨내며 1위를 지켰고 박현수는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로 올라섰다.

박인수는 8라운드 톱니바퀴 구간 사고를 틈타 2위로 올라섰지만 송용준에게 막히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한 점만 남겨둔 박인수는 9라운드 속도를 높여 선두를 지켜냈고 갈 길 급한 정승하와 송용준이 처진 가운데 박인수가 선두를 지키며 옐로우 라이더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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