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1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7일차에서 LGD 게이밍과 솔로미드를 연파하면서 4승1패를 기록했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려야 하는 변수가 있어 8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프나틱과의 마지막 경기를 기다리던 젠지는 프나틱이 LGD 게이밍을 잡아낸 순간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나틱과 젠지 모두 4승1패가 됐고 LGD 게이밍은 2승3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LGD의 탈락이 확정된 것.
젠지는 16강 C조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프나틱과 8강 1위 진출 여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