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0일 공식 SNS에 LoL 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유망주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를 모으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한국 서버 다이아몬드1 티어 이상이며 2002년~2005년 사이의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게시글에 링크된 구글 신청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온·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친 뒤 면접을 보게 된다.
T1은 2020년 유망주를 다수 배출했다.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에서는 '칸나' 김창동과 '엘림' 최엘림이 데뷔했고 서머에는 '클로저' 이주현과 '구마유시' 이민형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T1은 "LoL 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유망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