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문기업 에이피이스포츠는 12일 설해원 프린스 발로란트 팀을 공식 창단했다. 5명의 발로란트 선수를 영입한 설해원 프린스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선수를 육성하며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해원 프린스는 구남인 감독과 조장희 코치를 포함해 '유내' 김윤회, '슬래시' 박진솔, '로랜스' 윤현, '캐리' 이종호, '석우' 황석우 등 발로란트 팀 멤버 5인을 공개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2 1회차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한 설해원 프린스는 오는 13일 2회차에 도전한다.
사령탑을 맡은 구남인 감독은 "한국을 넘어 세계 1등을 목표로 삼고 매일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의지 가득한 선수들과 함께 발로란트 e스포츠에 도전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회사와 사무국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