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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상성 끊은 이재혁의 에결! 락스, 한화생명 꺾고 2위

성남 락스 이재혁.
성남 락스 이재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8경기
▶성남 락스 2대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락스 2 < 스피드전 > 승 3 한화생명
2세트 락스 3 승 < 아이템전 > 1 한화생명
3세트 이재혁 승-패 배성빈

성남 락스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상성을 극복하며 2위를 확정짓고 결승진출전에 직행했다.

락스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8경기 한화생명과의 맞대결 1세트 스피드전 역전패를 당했지만 아이템전 승리로 만회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향했고 이재혁이 배성빈과의 맞대결에 승리하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6승1패로 풀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샌드박스 게이밍이 기다리는 결승진출전으로 향했다.

1세트 스피드전부터 혈전이 펼쳐졌다. 초반은 락스가 좋았다. 락스는 신종민이 사고를 만들어 한화생명을 떨쳐내고 상위권을 독점했고 한승철이 점프대 구간에서 문호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 2위를 지키고 선승을 거뒀다. 2라운드 락스는 이재혁이 한화생명의 견제를 뚫고 1위 싸움에 승리하며 다시 한 번 원투를 차지, 2대0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이 3라운드 반격을 시작했다. 문호준이 상위권에서 깔끔한 주행을 펼치며 상위권을 가져갔고 박도현이 문호준의 수비와 함께 선두를 지키고 1, 2, 3위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4라운드 중위권을 모두 차지한 채 선두 이재혁을 끌어내렸고 배성빈과 박도현이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상위권을 독점하고 퍼펙트 승리로 2대2를 맞췄다.

승부는 5라운드에 갈렸다. 문호준과 배성빈의 호흡으로 상위권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배성빈과 박도현의 완벽한 수비가 락스를 막아서며 3대2 역스윕으로 1세트를 차지했다.

락스가 2세트 아이템전에서 동점을 맞췄다. 한화생명의 공세에 고전하던 락스는 마지막 순간 송용준이 천사와 함께 측면으로 뛰어넘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2라운드 강석인의 수비와 함께 문호준이 선두로 달려 나갔고 락스도 한승철과 사상훈이 추격에 나섰다. 팽팽한 경기 속에서 문호준이 공세를 버티며 선두를 지켰고 자물쇠-번개로 락스를 묶으며 1대1을 맞췄다.

락스는 3라운드 공격 아이템을 퍼부어 유리한 싸움을 이어간 끝에 우주선으로 강석인을 묶고 사상훈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4라운드 공격으로 맞불을 놓은 한화생명을 상대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던 락스는 결승선 앞 자석 싸움에서 한승철의 푸시와 함께 사상훈이 승리하며 아이템전을 챙기고 에이스 결정전을 향했다.

에이스 결정전, 이재혁과 배성빈이 '동화잠자는숲속의거인'에서 맞붙었다. 초반 이재혁이 크게 배성빈을 멈춰 세우며 거리를 벌렸고 배성빈도 실수 없이 침착한 주행을 펼치며 따라 붙었다. 승부는 마지막 드래프트 구간에서 결정됐다. 이재혁은 완벽한 주행으로 배성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달려 나갔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락스에 한화생명전 5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를 안겼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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