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도타2 팀 감독을 이끌던 최병훈 감독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병훈 감독은 스페셜포스 팀을 맡으면서 T1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면서 세계 최고로 올려 놓았다. 2013년과 2015년, 2016년 SK텔레콤 T1이 월드 챔피언십을 세 차례 우승할 때 사령탑으로 함께 했다.
2017년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 팀으로 자리를 옮긴 최병훈은 최근에 도타2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