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2대2 톱 e스포츠
1세트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톱 e스포츠
2세트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톱 e스포츠
3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톱 e스포츠
4세트 프나틱 < 소환사의협곡 > 승 톱 e스포츠
톱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제이스가 후반에 화력을 폭발시킨 덕분에 프나틱과의 격차를 벌리며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톱 e스포츠는 17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 A조 프나틱과의 4세트에서 시소 게임을 펼쳤으나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주오딩의 제이스가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승리했다.
프나틱은 5분에 중단으로 숨어 들어간 정글러 'Selfmade' 오스카 보데렉의 그레이브즈가 미드 라이너 'Nemesis' 팀 리포프세크의 갈리오와 호흡을 맞추면서 TES의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제이스를 잡아냈고 곧바로 순간이동으로 리포프세크의 갈리오가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원거리 딜러 'JackeyLove' 유웬보의 세나도 잡아냈다.
드래곤까지 가져간 프나틱은 하단 2대2 싸움에서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애쉬와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의 세트가 유웬보의 세나를 잡아냈고 근처에 있던 보데렉의 그레이브즈까지 합류해 다이브를 시도, 서포터 'yuyanjia' 리앙지아유안의 탐 켄치까지 끊어내며 4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하단에서 연달아 두 번 전투를 벌인 두 팀은 프나틱이 먼저 싸움을 열었지만 TES가 받아치면서 3명을 내줬지만 5명을 잡아내면서 재미를 보는 듯했다. 프나틱은 12분에 중앙으로 합류한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라우의 오른이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통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고 탐 켄치를 제거했다. 드래곤을 가져간 프나틱은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의 세트가 대미장식으로 사이온을 끌고 들어갔고 오른과 갈리오가 탐 켄치와 제이스를 잡아내며 12대9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상단에 전령을 소환한 프나틱은 외곽 포탑 2개를 밀어냈고 TES는 하단에 자리한 주오딩의 제이스가 포탑 2개를 파괴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TES는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오른과 세트를 앞세워 밀고 들어온 프나틱의 공격을 받아치는 과정에서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제이스가 2킬을 챙기면서 킬 스코어를 뒤집었고 내셔 남작까지 챙겨갔다.
바론 버프를 단 TES는 프나틱의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했고 중앙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주오딩의 제이스가 포킹을 적중시킬 때마다 애쉬와 세트의 체력을 빼놓았다. 프나틱 선수들이 체력을 채우기 위해 본진으로 귀환한 순간 억제기를 파괴한 TES는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세트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