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 e-토크쇼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e-토크쇼 8번째 주인공으로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광석 해설위원은 2007년 카오스 종목으로 e스포츠 해설을 시작한 14년 경력의 베테랑 해설가다. 카오스, 워크래프트3, 아발론 온라인 등 여러 종목의 해설 경험을 갖춘 하광석 해설위원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게임 분석 및 LoL 챌린저스 코리아 게임 해설을 맡았다. 하광석 해설위원은 e-토크쇼에서 풍부한 e스포츠 해설 경험을 토대로 직업적 노하우와 e스포츠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e-토크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일부 현장 관객을 수용한다. 현장 관객 인원은 총 20명이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링크(https://bit.ly/etalkshow_8)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e-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협회 유튜브및 네이버TV, 트위치, 아프리카에서 24일 오후 3시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및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토크쇼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e스포츠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e스포츠 기자, 방송 PD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하반기에는 e-토크쇼를 비롯한 비대면 콘텐츠를 확대해 온라인을 통해 e스포츠팬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