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1일과 24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 시즌3 코드S 4강전 두 경기를 진행한다. 4강전에는 테란 전태양과 프로토스 김대엽, 저그 박진혁과 테란 조성주가 진출했다.
21일(수) 오후 5시부터 열리는 4강 1경기에서는 전태양과 김대엽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2020 GSL 시즌2’에서 4대 2로 승리한 '아이어의 방패' 김대엽을 상대로 전태양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된다.
24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4강 2경기에서는 박진혁과 조성주가 맞붙는다. 박진혁은 8강전에서 주성욱에게 3대2로 승리하며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GSL 5회 우승을 노리는 조성주는 8강전에서 팀 동료인 조성호에게 3대1로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조성주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후의 저그 박진혁이 어떤 전략을 준비할지 주목된다.
2020 GSL 시즌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fgsl)를 비롯해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K5eBtuoj_HkdXKHNmBLAXg)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g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