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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어셈블! 댈러스, 윤희원 감독-'스파클'-'한빈' 영입

2019년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함께 했던 '도하' 김동하, '한빈' 최한빈, '스파클' 김영한, 윤희원 감독(왼쪽부터).
2019년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함께 했던 '도하' 김동하, '한빈' 최한빈, '스파클' 김영한, 윤희원 감독(왼쪽부터).
댈러스 퓨얼이 엘리먼트 미스틱 출신 감독, 선수를 영입하며 2021시즌 로스터 구성에 나섰다.

댈러스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러시' 윤희원 감독, 딜러 '스파클' 김영한, 서브 탱커 '한빈' 최한빈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에서 파리 이터널로 함께 이적한 윤희원 감독, 김영한, 최한빈은 이제 댈러스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가게 됐다.

댈러스는 세 명을 영입하며 EM의 재결합을 이뤄냈다. 댈러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EM에서 '용' 김용진 코치와 '도하' 김동하를 영입했으며 지난 18일 김동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EM에서 함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과 준우승 2회, 오버워치 퍼시픽 쇼다운과 건틀렛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김동하와 최고의 딜러 듀오로 꼽혔던 김영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고의 파트너인 김동하와 재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영한은 "우리는 댈러스가 할 수 있던 것 이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8일 김동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결별한 댈러스는 전 EM 선수단을 모으며 리빌딩의 첫 발을 떼었다. 이미 전 EM 리거들이 다수 모이며 이후 댈러스의 영입 행보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댈러스는 2021 트라이아웃을 개최하며 2021시즌을 준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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