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규 1-0 김명운
1세트 임홍규(저, 7시) 승 < 벤젠 > 김명운(저, 1시)
임홍규가 김명운의 저글링 공격을 막아낸 뒤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로 공중을 장악하며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임홍규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4강 B조 1세트에서 김명운의 저글링 2부대를 깔끔하게 수비한 후 공중 전투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김명운은 드론을 12기까지 생산한 후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했고 이른 타이밍에 들어오는 저글링 러시를 의식한 임홍규는 드론 11기 생산 타이밍에 앞마당 해처리와 함께 스포닝풀을 지었다.
별다른 교전 없이 스파이어까지 무난하게 건설한 임홍규는 뮤탈리스크 병력을 갖추기 전 김명운의 저글링을 확인하자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며 수비에 집중했고 김명운의 저글링 공격을 받았지만 갓 생산된 뮤탈리스크로 막아냈다.
임홍규는 자신의 앞마당에 들어온 김명운의 뮤탈리스크와 교전을 펼쳤고 상대 스컬지 컨트롤 실수를 유발하며 첫 공중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뮤탈리스크 방어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것을 확인한 임홍규는 김명운의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부대를 찾자마자 공격을 감행했고 도망가는 상대의 공중 부대를 전부 제압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