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결승전을 8일 오후 6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 3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4일 예정된 팀전 플레이오프 경기를 7일로 연기하며 결승전 역시 연기가 불가피해진 바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해당 건물 내 모든 공간의 소독 작업이 완료되었고 3일 역학조사 역시 완료되었다고 밝히며 4일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 및 OGN 관계자들은 별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혀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은 안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남은 기간 동안 그 어느때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리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