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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부산, 전남 상대 진땀승 거두며 LoL 8강 진출

[KeG] 부산, 전남 상대 진땀승 거두며 LoL 8강 진출
부산 대표로 출전한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6강에서 전남 대표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부산 대표팀은 7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LoL 종목 16강에서 전남 대표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니다가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부산 대표팀은 제이스, 릴리아, 세트, 애쉬, 노틸러스를 선택해 전남 대표팀의 레넥톤,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진, 타릭을 상대했다.

부산은 4분에 중단에서 상대 오리아나와 그레이브즈에게 김나경의 세트가 잡히며 선취점을 내줬고 1분 뒤 톱 라이너 진승제의 제이스까지 제압당하며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했다. 8분에 협곡의 전령 둥지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부산은 전남의 레넥톤을 잡아냈지만 오리아나 궁극기 충격파에 제이스, 세트, 노틸러스가 잡히며 킬 스코어 2대5로 뒤쳐졌다.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내준 부산은 진승제의 제이스와 김도영의 노틸러스가 각각 상단과 하단에서 두 번 연속 끊겼고 중단 1차 외곽 포탑을 내주며 경기는 계속해서 불리해졌다. 20분에 내셔 남작 버프를 전남에게 내준 부산은 상대의 체력이 없는 것을 노려 레넥톤, 그레이브즈, 타릭을 제압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22분 중단 지역에서 전투를 개시한 부산은 세트와 릴리아의 활약으로 킬 스코어 10대15를 만들었고 같은 지역에서 열린 두 번째 교전에서 레넥톤, 그레이브즈, 오리아나, 진을 전부 제압하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 기세를 몰아 전남의 중단 1, 2차 외곽 포탑을 전부 파괴한 부산은 상대의 레넥톤과 오리아나에게 모든 기술을 퍼부으며 끊어냈고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진 상대 본진 안 마지막 전투에서 부산은 그레이브즈, 진, 타릭까지 완벽하게 제압하며 넥서스를 파괴, 역전승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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