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eG] 광주, 오디션 종목 우승 통해 종합 순위 1위…1일차 종합

제 12회 대통령배 KeG 우승 트로피.
제 12회 대통령배 KeG 우승 트로피.
광주광역시가 제12회 KeG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광주 지역 대표팀은 7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1일차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준우승, 오디션 우승, 브롤스타즈 준우승으로 종합 점수 220점을 획득하며 종합 성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대전광역시, 3위는 인천광역시가 기록했다.

대통령배 KeG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선정 기준은 정식종목 부문별 입상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정식종목 1위 지자체는 100점을 받으며 2위는 60점, 3위 40점, 4위 20점, 8강 10점, 16강 5전, 32강 3점을 얻는다.

결승전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LoL 종목에서 샌드박스 아카데미 팀이 인천 대표로 참여해 젠지 e스포츠의 유망주 '오펠리아' 백진성의 광주 지역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초반에 광주 '오펠리아' 백진성의 아칼리에게 3킬을 헌납한 인천은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아칼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 인천은 정글러 '금고' 김승호의 그레이브즈를 필두로 계속해서 교전을 유도해 대승을 거두며 광주의 넥서스를 파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듬 댄스 게임인 오디션에서 광주는 전북을 만나 지난해 제 11회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이격화와 권녕배를 필두로 세트 스코어 3대1 우승을 차지하며 광주에 첫 종목 우승을 선사했다. 특히 광주 대표팀은 빠른 템포의 노래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고 종합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전북은 준우승으로 60점, 3위 경북은 40점으로 뒤를 이었다.

브롤스타즈 결승전에서는 대전과 광주 지역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대전이 광주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의 남궁본, 임진규, 박규민은 1세트 브롤볼 모드에서 내내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3대0 승리,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 잼그랩 모드에서도 1, 2라운드를 압도적으로 승리한 후 3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