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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장재호-엄효섭, 55분 혈전 끝에 ELL 제압! 3-1

[WCG] 장재호-엄효섭, 55분 혈전 끝에 ELL 제압! 3-1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팀전 결승

▶FM 3-1 ELL

1세트 장재호(나, 12시)/루웨이량(오, 2시) 승 < 타이드워터글레이즈 > 조주연(나, 6시)/박준(휴, 8시)

2세트 엄효섭(오, 7시) < 라스트리퓨지 > 승 조주연(나, 1시)

3세트 장재호(나, 7시) 승 < 아마조니아 > 박준(오, 1시)

4세트 장재호(나, 6시)/엄효섭(오, 8시) 승 < 로스트템플 > 조주연(나, 2시)/궈지시앙(언, 12시)

말 그대로 혈전이었다. 장재호와 엄효섭의 FM이 55분의 혈전 끝에 '로라이엇' 조주연과 'Eer0' 궈지시앙 조합을 무너뜨리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FM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팀전 결승전 4세트 ELL과의 팀플레이에서 50분 넘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FM의 엄효섭은 파시어, 장재호는 키퍼 오브 그로브를 조합했고 ELL의 조주연은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궈지시앙은 데스나이트를 택했다. FM은 파시어와 키퍼로 궈지시앙의 12시로 달렸고 핀드 2기를 잡아냈다. ELL이 사냥을 시도하자 파시어와 키퍼로 또 다시 견제를 시도한 FM은 핀드를 또 다시 제거하며 이득을 봤다.

엄효섭에게 자원을 모아준 FM은 비스티어리를 3개까지 올렸고 윈드 라이더를 집중 생산했다. 궈지시앙의 본진으로 치고 들어간 FM은 에콜라이트를 제거하면서 성장 차이를 벌렸다.

장재호가 조주연을 마크하고 엄효섭이 궈지시앙을 공략하면서 윈드 라이더가 1시 수풀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12시와 2시를 오가며 공략한 FM은 조주연의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을 끊어냈다.

엄효섭의 윈드 라이더가 궈지시앙의 에콜라이트를 끊어낸 FM은 장재호의 헌트리스와 키퍼가 조주연의 건물을 무너뜨리면서 계속 이득을 챙겼다. 윈드 라이더로 언데드의 헌티드 골드 마인을 파괴한 FM은 게릴라전을 시도한 ELL의 의지를 무시한 채 상대 자원 채취 건물을 파괴하고 도망갔다.

엄효섭의 본진을 견제하러 왔던 궈지시앙의 리치를 끊어낸 FM은 9시에 위치한 ELL의 몰래 확장을 무너뜨렸다. ELL은 몰래 자원을 채취한 조주연이 에인션트 프로텍터를 대거 지으면서 장재호의 3시 확장으로 건물을 내려 보냈고 궈지시앙의 병력과 함께 5레벨 키퍼를 끊어냈다. 조주연이 3시에 배치한 프로텍터를 파시어의 어스퀘이크로 무너뜨린 FM은 12시로 밀고 올라갔고 키퍼의 트랜퀼리티로 ELL의 스타폴을 견뎌냈다.

3기의 영웅이 모두 6레벨에 도달한 FM은 ELL의 스타폴을 트랜퀼리티로 버텨냈지만 ELL 궈지시앙의 데스나이트에게 장재호의 키퍼가 잡혔다.

ELL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낸 FM은 53분에 6시 지역에서 ELL의 공격을 한 차례 받아낸 뒤 남아 있던 스킬을 모두 사용하며 추격전을 펼쳤다. 헥스로 리치를 묶으면서 무력화시킨 FM은 아무 것도 없던 상태의 데스나이트를 끊어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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