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종 감독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바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현종 감독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MBC게임의 '스타 무한 도전'을 통해 e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가 되기 전부터 MiG 팀을 꾸리면서 지도자로 변신한 강 감독은 아주부와 CJ 엔투스 LoL 팀의 감독을 역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락스 타이거즈를 거친 강현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팀을 이끌었고 2020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지도하며 스프링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강 감독의 피앙세는 IT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