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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측면 돌파 허용한 아프리카, 안방서 1무 2패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어텀 2020 한국 대 중국 1일차 3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0대2 울브즈
1세트 강준호 0대1 루잉
2세트 유정훈 2대3 리우지아청
3세트 박준효 2대2 루안푸

아프리카 프릭스가 안방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피파 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 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어텀 2020 1일차 3경기에서 울브즈를 상대로 3전 1무 2패를 기록하며 1점의 승점만을 획득했다.

1세트 선봉장으로 나온 강준호는 볼점유율에서 주도권을 가졌음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13분 측면 돌파를 허용한 그는 루잉의 루카쿠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 강준호는 반격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번번히 수비와 골키퍼에게 슈팅이 막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후반에는 볼점유율까지 따라잡히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루잉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며 0대1로 석패했다.

2세트에 출전한 유정훈은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줬다. 유정훈은 9분 상대의 드리블에 속아 측면 크로스 패스를 허용해 헤딩 선제골을 헌납했다.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유정훈은 전반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유정훈은 후반 60분 호나우두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70분 유정훈은 울브즈의 리우지아청에게 측면 돌파를 내주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80분 다시 한 번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종료 휘슬 직전 울브즈의 리우지아청이 버저비터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고 유정훈은 2대3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3세트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준효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반은 날선 공방 끝에 박준효가 리드했다. 박준효는 31분 루안푸의 델 피에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단 5분 사이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울브즈의 반격이 이어졌다. 박준효는 후반 70분이 지난 시점 동점골을 허용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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