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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크레이지윈, 노바 압도하며 승점 7점 수확

크레이지윈(사진=아프리카TV 중계화면 캡처).
크레이지윈(사진=아프리카TV 중계화면 캡처).
◆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어텀 2020 한국 대 중국 1일차 4경기
▶ 크레이지윈 2대0 노바
1세트 정성민 3대1 샨리
2세트 곽준혁 1대0 치우민룽
3세트 최준호 1대1 젱유

크레이지윈이 독보적인 피지컬로 노바를 압도했다.

크레이지윈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피파 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 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어텀 2020 1일차 4경기에서 노바를 상대로 3전 2승 1무로 승점 7점을 획득했다.

1세트 선봉에 선 정성민은 베테랑으로서 날카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성민은 경기 시작 4분만에 에우제비우를 활용해 선제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0분 젱유 샨리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전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성민은 후반에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줬다. 그는 58분 이브라히모비치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상대 골문을 열어 2대1 리드를 가져갔고 73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선보이며 쐐기골을 장식해 3대1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중견으로 나온 곽준혁은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곽준혁은 라인을 끌어올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가하며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골문을 쉬지 않고 두드렸다. 결국 90분 자신의 골문 앞에서 볼을 가로채는 데 성공한 곽준혁은 빠른 역습을 통해 종료 휘슬 직전 상대의 골문을 갈라 1대0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는 최준호가 접전 승부를 벌였다. 전반에는 숨 쉴 틈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최준호는 33분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막판 아쉽게 한 골을 내줘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팽팽한 긴장 속 균형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은 최준호는 승부를 짓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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