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김재연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김재연은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함께 하면서 팀을 2019년 스프링 챔피언스 코리아로 승격시킨 미드 라이너다. 2019년과 2020년 스프링까지 대부분의 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한 김재연은 서머에 들어오면서 '페이트' 유수혁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내줬고 1승8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그동안 뛰어난 팀플레이로 팀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김재연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 빛날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