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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돌아온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 "새 팀 찾는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LCK 롱주 게이밍에서 정글러로 있었던 '크래시' 이동우.
2016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LCK 롱주 게이밍에서 정글러로 있었던 '크래시' 이동우.
'크래시' 이동우가 2021 시즌에 새롭게 뛸 팀을 찾는다.

이동우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로의 신분 전환을 밝혔다.

이동우는 2015년 중국 LPL의 쇼타임 팀과 티베어 게이밍(현 쑤닝)에서 정글러 포지션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 LCK의 롱주 게이밍(현 DRX)을 거쳐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 LPL의 비시 게이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비시 게이밍과 계약을 종료한 이동우는 대만의 마치 e스포츠에서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홍콩 애티튜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019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동우는 2020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터키 리그 팀과 계약을 했으나 갑작스레 팀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고 지난 7월 타이페이 J(전 타이페이 어쌔신, TPA)에 합류하며 PCS에 진출했다. 이동우는 지난 서머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하게 됐다.

이동우는 "현재 FA 신분이 됐고 새롭게 뛸 팀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내게 관심이 있다면 연락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우는 일본어로 된 소개글을 남기며 일본 LJL(LoL 재팬 리그)로의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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