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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스태프 인선 난항 빚은 T1 공식 사과 "개선점 찾고 있다"

코칭 스태프 인선 난항 빚은 T1 공식 사과 "개선점 찾고 있다"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 최성훈 단장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를 인선하느 과정에서 소통 부재라는 비판을 받았던 T1인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T1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최성훈 단장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를 선임한 이후 이들과 함께 선수 훈련 여건 개선, 팬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칭 스태프를 뽑는 과정에서 상식 밖의 인선을 통해 팬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던 T1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던 SNS 및 디스코드 채널 내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 등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면서 "내부 관리 체계가 미흡했던 부분을 확인했으며 점차 조치할 계획"이라며 세부 개선안을 공개했다.

소통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T1(사진=T1 SNS 발췌).
소통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T1(사진=T1 SNS 발췌).


T1은 디스코드 채널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으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 디스코드 채널 관리자의 권한을 박탈하고 추방했다. 또 한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했던 해당 스태프 또한 절차에 따라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단행했다.

T1은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안호록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라인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T1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물을 신속하게 관리하지 못해 팬들을 불쾌하게 만든 점을 사과드리며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하고 모든 소통 채널을 개편해 팬들과 더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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