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김재희가 로그 워리어스를 떠나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로그 워리어스(이하 RW)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톱 라이너 김재희와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RW는 "김재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재희는 bbq 올리버스에서 안정적으로 상단을 지켰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부진 속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희 2019년 T1에 합류했지만 정규시즌과 국제 대회에서 연이어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실패했고 시즌을 마친 후 RW로 이적하며 LPL 무대에 진출했다.
김재희는 스프링 스플릿 26경기 출전했지만 서머 스플릿에서는 '홀더' 배재철과의 주전 경쟁에 밀리며 3경기 출전해 3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