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부로 '호야' 윤용호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윤용호에게 밝고 창창한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용호는 2019년 그리핀 2군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 1군 톱 라이너로 승격됐다. 2020년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8경기를 출전한 윤용호는 1승7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팀은 챌린저스 코리아로 떨어졌다.
챌린저스 서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윤용호는 2라운드부터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MVP를 자주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보여줬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