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발로란트 최초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한국·북미·유럽·독립 국가 연합·터키·아시아·오세아니아·브라질·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지역별로 개최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출전팀들은 소속 지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 타이틀과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두고 격돌한다.
이번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은 오는 3일과 4일 양일에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지며 5일 준결승전은 3전 2선승제, 6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는 지난 22일 펼쳐진 마지막 선발전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포함해 F4Q, 클라우드9 코리아, 크레이지 햄스터, 프로파티, 앙 다크호스, T1등 총 8개 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서울 종로 그랑 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티켓을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출입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국문 중계진으로 성승헌과 박상현 캐스터, 딩셉션, 정인호, 온상민, 빈본 해설이 함께한다. 분석 데스크는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FPS 선수 출신 전문가로 '미르다요' 조준형, '석' 최원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공식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