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개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팀이 출전하는 인천 챌린지 컵이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인천 챌린지 컵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프로 대회이다. 인천 챌린지 컵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4개 지역을 대표하는 펍지 프로팀들이 출전하며 총상금 8천만 원을 놓고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6팀, 64명이 우승을 목표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그리핀, 젠지, OGN 엔투스, 브이알루 기블리, 오피지지 스포츠와 라베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6팀 모두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 무대를 밟았던 강팀들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일본은 엘리먼트.36,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선시스터, 라스칼 제스터, 센고쿠 게이밍 5개 팀이 참여하며 대만은 사데스, 노스 울프, 글로벌 e스포츠 에셋, K7 e스포츠 4개 팀, 홍콩은 커슨 1개 팀이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 라이브, 틱톡에서 인천 e스포츠 챌린지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