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9번째 'e-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번째 'e-토크쇼'는 e스포츠 전문 인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성원 e스포츠 전문 심판과 함께 한다. 이성원 심판은 2005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로 시작해, 2009년 한국e스포츠협회 1급 공인e스포츠심판 자격증을 획득했고 2016년부터 국제e스포츠연맹의 국제e스포츠 심판으로도 활동한 1세대 e스포츠 전문 심판이다. 그동안 e스포츠 심판으로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등 4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전국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KeSPA컵,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활동했다.
이성원 e스포츠 심판은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전문 인력으로서 직업적 보람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눌 계획이다. 진행은 최시은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e-토크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신 오는 26일(목) 자정까지 링크(https://bit.ly/etalkshow9)를 통해 사전 질문을 보내면, 강연 Q&A 시간에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생방송은 협회 유튜브(youtube.com/kespa), 네이버TV(tv.naver.com/kespa), 트위치(twitch.tv/kespa), 아프리카(afreeca.com/kesp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연사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