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임광현, 김해찬, 박민성과 계약을 종료했다"며 "지난 한 해 활약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T1은 PCS2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PCS2 아시아 본선 4일차에 1위 자리를 차지한 T1은 5일차까지 순위를 유지했지만 6일차에서 아쉽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치러진 PCS3 아시아 선발전에서 T1은 전 시즌과 달리 기복이 컸고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무르며 종합 11위로 PCS3 아시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광현과 김해찬, 박민성이 팀을 떠난 가운데 T1은 '스타로드' 이종호와 '애더' 정지훈을 중심으로 팀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