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은 27일 SNS를 통해 'Upset' 엘리아스 리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독일 출신인 'Upset' 엘리아스 리프는 마스테리어스 몽키스에서 데뷔했고 자이언츠 게이밍, 샬케 04, 오리겐 등 유럽 팀에서 계속 활동했다.
2020년 오리겐 유니폼을 입었던 리프는 스프링에서 13승5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5승7패로 선전했지만 서머에서는 6승12패에 그쳤다. 이즈리얼과 카이사를 많이 섰던 리프는 진과 루시안으로 60% 이상의 승률을 낸 바 있다.
리프는 "서포터인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같은 팀에서 뛸 기회가 와서 좋다"라면서 "갈라보프가 기회를 봐주기 때문에 내 몫만 집중해서 해내면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Upset' 엘리아스 리프가 합류하면서 프나틱은 5명의 주전 멤버를 모두 갖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