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이상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상호는 2017년 T1에 연습생으로 입단해 2018 시즌부터 1군으로 콜업됐다. 이상호는 '울프' 이재완의 후보로 있었으며 2019년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에서부터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다. 2019 LCK 스프링과 서머, 2020 스프링까지 우승하며 T1의 3연속 우승 기록에 일조한 이상호는 4년간 몸담은 T1을 떠나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T1은 "설렜던 데뷔부터 짜릿했던 승리, 그리고 행복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며 이상호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