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담원 게이밍에 합류하며 김정균 감독과 다시 뭉쳤다.
담원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 코치와 '아레스' 김민권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 코치는 선수 시절 SK텔레콤 T1(현 T1)의 서포터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후 코치로 길을 바꿨다. 인빅터스 게이밍, 영 글로리를 거쳐 2016시즌 SKT로 돌아온 이정현 코치는 팀의 롤드컵 우승과 LCK, MSI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이정현 코치는 센고쿠 게이밍의 감독을 거쳐 비시 게이밍에서 다시 한 번 김정균 감독과 재회했다. 이정현 코치는 2021시즌 담원에서 또 한 번 김정균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민권 코치는 IM, kt 롤스터, bbq 올리버스 등에서 활동한 정글러로 2017시즌부터 팀의 전략 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이후 담원 아카데미를 지도했던 김민권 코치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담원의 코치로 합류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