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이종호와 정지훈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T1은 이종호 선수와 정지훈 선수가 2021년에도 함께 하게 됐다"며 "많은 응원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호는 젠 이보X, 미디어브릿지, 쿼드로를 거쳐 2018년 VSG(현 액토즈 스타즈 레드)로 이적했다. VSG에서 약 3년간 활동하며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종호는 2020년 7월 T1으로 이적하며 팀의 메인 오더를 담당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지훈은 2019년 T1에 합류해 다양한 대회에 참여했고 그해 열린 펍지 코리아 리크 2019 페이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지훈은 지난 8월 펍지 콘티넨날 시리즈 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팀의 우승에 일조했고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 2 아시아에서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지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