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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스트라이커즈,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창단 189일만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한 비전 스트라이커즈.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한 비전 스트라이커즈.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가 창단 189일 만에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VS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 자리는 유럽의 G2 e스포츠가 가져갔고 3위는 일본의 앱솔루트 주피터, 4위는 북미의 솔로미드(TSM)가 그 뒤를 이었다.

VS는 지난 6월 팀 창단 후 189일 동안 참가한 15개의 토너먼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매치 45 연승을 기록 중이다. 15개의 토너먼트에는 클랜 배틀, 아프리카TV 아시아 쇼다운, 도유 바이 주앙 컵, 클랜 배틀 액트2,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등이 포함돼 있다.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비전 스트라이커즈(사진=비전 스트라이커즈 공식 SNS 발췌).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비전 스트라이커즈(사진=비전 스트라이커즈 공식 SNS 발췌).
VS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우승을 마지막으로 획득한 총상금은 미화 10만 7,042 달러(한화 약 1억 1,588만 원)이며 2위 G2 e스포츠는 미화 10만 4,373 달러(한화 약 1억 1,295만 원), 3위 앱솔루트 주피터 미화 9만 9,238 달러(한화 약 1억 739만 원), 4위 솔로미드는 미화 7만 3천 달러(한화 약 7천 9백만 원)를 획득했다.

VS는 편선호 감독과 권순우 코치 지휘 아래 주장 '글로우' 김민수, '킹' 이승원, '제스트' 김기석, '알비' 구상민, '스택스' 김구택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 중이며 아시아 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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