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중편 소설에서는 LoL 플레이어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챔피언인 가렌의 이야기를 다뤘다. 데마시아 왕국의 통치자인 자르반 3세의 죽음 이후를 다루고 있는 이번 소설은 데마시아를 대표하는 힘이자,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가렌이 왕의 죽음에 대해 자신을 책망하면서 선봉대와 함께 국경 너머로 떠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렌은 기사단장인 퀸의 여정 도중, 왕국에 큰 위험을 몰고 올 수 있는 음모를 발견하고 그 중심에 있는 대규모 녹서스 군단에 필사적으로 맞서 싸운다.
'가렌:첫 번째 방패'는 2014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한 판타지 작가 앤트 레이놀즈의 작품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판매가는 5,900 원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등 다양한 신작을 연이어 발표한 동시에 음악, 영상, 코믹스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LoL의 룬테라 세계와 그 곳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펼쳐나가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