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폰서십에 맞춰 샌드박스 게이밍의 여러 변화가 있다"며 "KB의 모바일 플랫폼 브랜드인 리브(Liiv)와 샌드박스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샌드박스를 합쳐 리브 샌드박스로 LCK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한국의 MCN 회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창단한 프로게임단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4 팀을 운영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지난 1일 LCK 2021 시즌 상위권을 목표로 최상급 서포터 중 한 명인 '에포트' 이상호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는 "KB국민은행의 브랜드를 우리 선수단에 알리는 프로모션, 프로게이머의 자산 관리 서비스, 샌드박스 게이밍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금융 상품까지 E스포츠 생활화를 위하여 리브 샌드박스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